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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를 켜다1.2(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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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뭐 하는 사람일까. 혼자 밥 먹네, 혹시 독신주의인가?’

    독신주의를 하려면 혼자 밥을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그 한마디에 감행한 외출. 향기에 이끌려서 우연히 만났던 남자.

    “그래서, 저 오빤 남자로 어때?”
    “하하, 그러게요. 얼굴이 너무 대놓고 제 취향 저격이네요. 전 좋은데, 그쪽은 저 어떠세요?”

    우연한 만남, 당돌한 그녀의 한마디.

    “스물셋이요? 스무 살 아니고요?”
    “스물셋이요. 삼년 전엔 스무 살이었겠죠.”

    사소한 오해, 약간의 끌림.
    간만에 연애 한 번 해보겠다며, 두 남녀의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혹시 괜찮으면 가끔 나랑 밥 친구 해 줄래요?”

    대놓고 들이대는 남자, 대놓고 밀당하는 여자.
    누가 썸이 좋을 때라 했느냐고 묻는 그들의 솔직한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