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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환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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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방지축 지젤라의 어설픈 잠복취재!
    유령이 나온다는 킬너크러시 성을 취재하게 된 신문기자 지젤라. 그녀는 성의 전설을 파헤치기 위해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성의 영주인 스트래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그가 단호하게 취재를 거절하자 그녀는 몰래 성에 들어가기로 마음먹고 온갖 시도를 감행하는데….

    “그저 오래된 얘기일 뿐인데 왜 그렇게 호기심을 갖는 거요?”

    “나도 잘 모르겠어요.”
    지젤라도 인정했다.
    “사랑과 죽음과 배신에 대한 얘기라서 그런지 전부 끌리네요.”

    “그런 걸 찾으러 1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필요는 없소.”
    스트래컨은 쓰디쓴 어조로 덧붙여 말했다.
    “20세기에도 그런 얘기는 넘칠 정도니까.”

    그녀는 찬찬히 그를 살펴보았다. 그는 저렇게 슬픈 표정으로 뭘 생각하고 있는 걸까?
    “사실은 이런 얘기들에 왜 유령이라는 요소가 가미됐는지가 궁금해요. 역사적인 사실이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환상적 분위기를 띠게 됐을까요? 내 생각에는 그 무대가 된 장소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논리적으로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탑에 들어가려고 공작을 하는 거라면 그건 헛수고요, 지젤라.”
    그가 냉정하게 말했다.
    “거긴 내 침실일 뿐이고, 그곳을 속속들이 공개해서 당신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생각은 없소.”

    “그렇지만 독자들은 그곳이 침실인 줄은 전혀 모를 거예요….”

    “난 분명히 안 된다고 했소.”

     

    *작가소개*

    저자 제시카 하트(Jessica Hart)는 아프리카 가나 출신으로 영국 옥스퍼드 주에서 자란 제시카는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다. 프랑스, 인도네시아, 호주, 카메룬 등지를 돌아다니며 웨이트리스, 공연 기획 보조, 요리사, 영어 교사 등 여러 직업을 경험한 그녀는 여행을 즐기며, 독특한 음식이나 사막, 열대성 비가 있는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어디든 달려간다고 한다. 주요 발표 작품 W-65 차가운 남자 / W-126 크리스마스의 소원 / HQ-317 사랑이 머무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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