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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에서 나더러 적합한 여자를 찾으라는군.”

    페이튼의 말을 듣고 애바가 느낀 첫 번째 감정은 그에게 아직은 여자가 없다는 데 대한 묘한 안도감이었다. 그 이후에 든 생각은 이제 곧 그 상태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더 묘한 실망감이었다.

    “그러니까 내가 시카고에 돌아온 건 상류 사회에 어울리는 신사가 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요. 그런 나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여자도 찾아야 하고 말이오.”

    “아, 그렇군요. 그런 사회에서 그런 좋은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길 바라요.”
    애바는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왜 그러시오, 애바?”
    페이튼도 못지않게 차갑게 대꾸했다.

    “당신과 내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동급이라는 사실을 참을 수가 없는 모양이지?”

    “페이튼, 그게 아니라….”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리는 법이잖소, 안 그렇소?”
     
     
    미스터 와일드를 위한 특급 매뉴얼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 여왕벌로 군림했었던 애바. 그러나 아버지가 배임죄로 수감되며 그녀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그때부터 절망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 그로부터 16년 후 여전히 빚과 이별하지 못한 애바는 우연히 고등학생 시절 애증의 관계였던 페이튼을 만난다. 놀란 마음도 잠시, 그녀는 가난한 소년에서 성공적인 사업가로 신분 상승한 그로부터 상류층 예절을 가르쳐 달라는 제안을 받는데….

    나를 신사로 만들어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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