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MY PAGE CART VIEW ITEM PC MODE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안녕 차수현

대여료

모바일판매가 900원 (0원 할인)

(모바일기기를 통한 주문시에만 적용됩니다.)

적립금

  • 무통장 결제시 적립금( %)
  • 카드 결제시 적립금( %)
  • 실시간 계좌 이체시 적립금( %)
  • 적립금 결제시 적립금( %)
  • 휴대폰 결제시 적립금( %)
  • 예치금 결제시 적립금 %)

    수량  up  down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남자 배우, 차수현. 고독한 크리스마스를 라디오에서 위로받고 술에 취한 채 새해를 맞이하려 했으나, 아침 댓바람부터 차 주인 행세를 하는 극성팬으로 인해 소박한 꿈은 깨지고 만다.

    "지금 안 가면 지각이라, 차 좀 빼 주시죠?" "차 핑계는 그만하고. 뭐 해 줄까. 인증샷, 포옹?" 그런 그녀의 노고를 치하하듯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가간 그는, 여자가 입고 있던 야구 잠바에 대문짝만 한 사인을 남기고야 말고. "이런 바밤바 씨 발라먹을……. 야, 내가 차 빼라고 했지, 사인해 달라고 했니?"

    끝까지 차 주인 행세를 하는 여자의 모습에 화를 내려는 찰나, 철컥. 왜 그녀가 들고 있는 키에 반응하며 차 문이 열리는 걸까. "당장 이 옷 잉크 빼서 A동 2102호 앞에 갖다 놔." 그렇게 시작된 악연은 야구 잠바만 되돌려주면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라디오 DJ인 작가 편사랑과 그녀의 방송을 들으며 위로받던 외톨이 차수현의 우회하지 않는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