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MY PAGE CART VIEW ITEM PC MODE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어긋난 휴가(★휴가 시리즈 2)

대여료

모바일판매가 800원 (0원 할인)

(모바일기기를 통한 주문시에만 적용됩니다.)

적립금

  • 무통장 결제시 적립금( %)
  • 카드 결제시 적립금( %)
  • 실시간 계좌 이체시 적립금( %)
  • 적립금 결제시 적립금( %)
  • 휴대폰 결제시 적립금( %)
  • 예치금 결제시 적립금 %)

    수량  up  down  

     

     

     

    [위험한 휴가] 와 시리즈

     

     

    대한민국 특무국 비밀 요원 하빈.
    암호명 요선妖仙의 휴가는 임무보다 위험하다.


    신사적인 외모에 절제된 카리스마, 헤이싱黑星 류산.
    미국과 아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화롄 그룹의 총수.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을 잡기 위해 일부러 벌인 납치극에 한 여자가 휘말렸다. 폭우처럼 쏟아지는 총격전 한복판에서, 차분한 목소리로 택시비 좀 빌려 달라고 하는 이 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

    화려하지만 소름 끼치도록 투명한 눈동자의 소유자 하빈.
    그녀가 조용하리라 예상했던 휴가는 어떤 임무보다 위험한 사건들로 가득 찼다.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남자 류산까지. 그가 한 달 동안 그녀를 붙잡아 둔 이유가 무엇이든 상관없다. 어차피 그녀는 기한이 되면 떠날 테니까.

    하빈의 전부를 갖고 말겠다는 류산의 엄포 아래,
    계획과 어긋난 휴가가 시작된다.

     

    본문중에서....

    하빈은 주변을 둘러보며 핸드백을 찾다 포기했다. 아무리 살펴봐도 보이지 않는 것이 끌려오면서 떨어뜨린 것 같았다. 걸치고 있는 옷과 신고 있는 구두가 다인가 보네. 어쩌지? 택시비가 없는데…….
    “택시비를 빌릴 수 있을까요?”
    하빈의 부탁에 산의 눈썹 끝이 살짝 올라갔다.
    없다는 걸까? 음, 하긴 모습을 보아하니 납치된 왕자님 처지에서 막 풀려난 상황 같으니, 수중에 지갑이 없을 수도 있지.
    “돈이 안 된다면, 차를 빌릴 수 있을까요? 아니면 운전기사라도?”
    진옌이 미친 여자를 보듯 휘둥그레진 눈으로 하빈에게 시선을 보냈다. 아무리 충격을 받았다지만, 말하는 것들이 모두 정상적으로 와 닿지 않았다. 듣고 있는 그가 이상해질 정도로.
    “헤이싱 님, 아무래도…….”
    이 여자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려 했지만 진옌은 갑자기 앞으로 나서는 산 탓에 끝내지 못했다.
    “나는 류산이라고 하는데 당신은?”
    “하빈. 다들 하빈이라고 부르죠.”

     

     

    *작가소개*

    저자 : 김경미

    2002년 『그린 핑거』로 데뷔했다. 같은 해 『카사블랑카』를 시작으로, 『야래향』, 『노란 우산』, 『청애』, 『눈 노을』, 『위험한 휴가』, 『매의 검』, 『화잠』을 냈다.

     

     

     

     

     

    COORDI I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