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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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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바쁜 업무에 시달리다 해가 중천에 뜰 무렵에야 겨우 잠이 든 타우니. 그러나 달콤했던 잠은 꿈속에 등장한 섹시한 남자로 인해 순식간에 에로틱하게 변모한다. 머릿속까지 눅신눅신 녹이는 쾌감에 젖어 가던 그때, 갑작스럽게 잠에서 깨어난 타우니는 엄청난 죄책감에 휩싸였다. 꿈속에서 그녀를 탐하던 남자의 정체가 다름 아닌 약혼자의 친구, 사이먼이었기 때문인데….

     

    “설마 옷 벗는 거 지켜보려고?”
    사이먼이 놀란 듯 말했다.

    “네가 싫다고만 안 하면. 눈요기할 수 있을 때 해야지.”

    “내가 눈요깃감으로 적당한지 잘 모르겠네.”

    “적당하고말고.”
    타우니는 사이먼이 청바지에서 티셔츠 아랫자락을 빼내더니 머리 위로 벗어 올리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남자들이라면 갖고 싶어서 환장할 몸매였다. 넓은 어깨에 날렵한 엉덩이까지. 그녀는 방금 완벽한 이상형의 남자를 발견한 어린 소녀가 된 느낌이었다.
    “사이먼. 넌 사람을 흥분시키는 몸을 가졌어. 덕분에 나도 아주 흥분했고.”

    사이먼이 씩 웃었다. 허세 가득한 미소가 아니라 제대로 자신의 몸을 평가받고 기뻐하는 남자의 미소였다.
    “지금 나 유혹하는 거야?”

    “맞아. 나 지금 너 유혹하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