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MY PAGE CART VIEW ITEM PC MODE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열망의 족쇄

대여료

모바일판매가 700원 (0원 할인)

(모바일기기를 통한 주문시에만 적용됩니다.)

적립금

  • 무통장 결제시 적립금( %)
  • 카드 결제시 적립금( %)
  • 실시간 계좌 이체시 적립금( %)
  • 적립금 결제시 적립금( %)
  • 휴대폰 결제시 적립금( %)
  • 예치금 결제시 적립금 %)

    수량  up  down  

     

     

     

     

    15세기의 스코틀랜드, 프레이저 일족과 적대관계에 있는 맥클리오드 일족의 수장 브리아나는 적의 손에 동족을 잃고 큰 슬픔에 빠진다. 복수를 결심한 그녀는 프레이저 일족 수장의 쌍둥이 동생 이완을 납치해 오고, 그를 이용하여 두 일족의 대립을 종식시키고 마을에 평화를 가져올 방법을 생각해 내는데…

     

     

     

    “사랑의 묘약?”
    이완은 회의적으로 말했다.
    “그 바구니 안에 그런 것도 들어 있소?”

    브리아나는 얼굴을 붉혔다.
    “난 나의 원수와 사랑에 빠지는 저주에 걸리고 싶지는 않군요.”

    이완은 어깨를 으쓱해 보이다 상처가 쓰라려 움찔했다.
    “그럼 내게 뭘 원하는 거요?”
    그는 그녀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혹시 몸값을 바라는 거라면 나의 형은 내 목에 동전 한 닢 내놓지 않을 거요.”

    브리아나는 생각을 가다듬으며 단지의 뚜껑을 덮고 바구니에 넣어 치웠다. 그녀는 시선을 들었다.
    “내가 원하는 건 몸값이 아니라 평화와 아이예요. 우리 둘의 피를 받은 아이라면 양 가문 사이의 원한을 모두 해소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당신을 데려온 거예요, 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