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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남자 옆집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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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B호 까칠녀와 12C호 뻔뻔남의 사정!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카스피아 왕국의 왕자 집에서 임시 가정부로 일하는 캐리는 옆집 남자를 찾아오는 여자들이 걸핏하면 주소를 착각해서 밤낮없이 그녀가 있는 집의 초인종을 누르자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다. 결국 참다못한 그녀는 옆집 남자인 매스컴 재벌 트렌트에게 직접 따지러 가는데!

    그녀는 과연 돈 때문에 결혼하게 될까?

     

     


    “해야 할 일이라서 어쩔 수 없었소.”


    트렌트는 무심하게 어깨를 들썩거렸다.
    “당신이 탠포드 가의 일원이 되려면 당신의 배경에 대해서 알아야 하니까.”

    캐리는 양손을 허공에 내저었다.
    “탠포드 가의 일원이 될 생각 따위는 전혀 없어요. 아니, 지금 같아서는 탠포드 집안의 인간과 결혼은커녕 한 대 패 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군요.”

    “우린 잘 맞을 거요. 난 좀 다그쳐 주는 사람이 필요하니까.”

    “이제 보니 과대망상증이군요.”

    그가 다시 정색을 하고 덧붙였다.
    “나하고 결혼해 줘요, 캐리. 1년간만 나와 부부로 있어 주면 보답으로 당신의 부채를 모두 갚아 주고 덧붙여 50만 달러를 주겠소.”

    “잘 가요, 트렌트.”

    “당신 몫의 아파트도 주겠소.”

    그녀는 못 들은 척했다.



    *작가소개*

    로라 라이트(Laura Wright)
    연기, 노래, 볼룸 댄스 등에 몰두해 있던 로라는 우연히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순간 글을 쓰는 것이야말로 그녀가 진정 하고 싶었던 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글쓰기를 가장 좋아하지만 그 외의 시간에는 갤러리에 가거나, 영화를 감상하기도 하고, 호수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부엌 주변을 어슬렁거리기도 하고, 그녀의 귀여운 강아지들을 집적거리기도 한다.
    ▶ 주요 발표 작품
    할리퀸 로맨스
    W-22 어긋난 복수

    * 이 작품은 스캔들 시리즈입니다.
    HQ-180 즐거운 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