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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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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 다이어리] 와 시리즈 입니다


     

    조각 같은 얼굴에 얼음 같은 성격인, 홍보의 신(神) 서 부장.
    그에게 찍혀버린 힘없는 말단사원 신민혜.

    “나, 모릅니까?”
    도대체 그를 언제, 어디서 만났단 말인가!
    한번 보면 잊지 못하는 인상인데 왜 나는 그를 기억하지 못한단 말인가!
    “혹시…… 부장님, 전생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서 부장의 얼굴이 마치 ‘도를 아세요?’ 라는 질문을 들은 행인처럼 썩어갔다.
    “그러니까 전생을 기억하고 계신 거 아니냐고요.
    죄송한데 제가 전생에 서 부장님에게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 모르겠어요.
    서 부장님 댁에 불을 지른 건지, 아니면 암행어사로 나타나서
    서 부장님 집안을 쫄딱 망하게 했는지 어쨌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용서해주세요.
    저는 아무래도 전생까진 기억하기 힘들 거 같아요.”
    서 부장은 암담한 표정으로 민혜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나도 전생까지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다만……,
    그쪽이 나를 기억 못하는 게…… 조금 화가 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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