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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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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키지 못한 약속을 마음에 품고 사는 왕.
    약소국의 운명을 체념으로 받아들이는 빈.
    섬세한 필력으로 미려하게 써 내려간 두 사람의 이야기.
    윤서형 작가의 가슴 설레는 고전 로맨스***


    “꽃이 피면 꼭 다시 오셔요.”
    “약속하마. 기다려 다오.”

    어린 시절 마주 건 새끼손가락의 약속.
    나를 향해 짓던 미소와 함께 잃어버린 소녀의 기억.

    강성대국 사로국의 주인, 젊고 지엄한 왕 유(?).
    약소국 갈사국의 공주, 표정 없는 빈 소희(笑姬).
    역사의 인과를 타고 다시 만난 너와 나.

    “소첩은 전하를 알지 못하겠사옵니다.”

    오직 내 앞에서 웃기를 바라지만 웃지 않는 나의 빈.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여인.

    “전하께서는 소첩을 무어라 생각하시는지요?”
    “……여인으로 여기고 있소, 당연히.”

    나를 잊었지만, 잊지 않은 너이기에
    너에게 가지 못했던 그날의 내가, 나는 더 아프다.
    순수하게 얽혔던 너와 나의 약조를
    나는 이제껏 결코, 결코 잊지 않았다, 나의 소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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