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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의 굴레(★왕가의 전설 시리즈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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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국왕의 취임조차 위태로운 아리스토 왕국에 셋째 왕자 안드레아스가 왕가를 뒤흔들 위기를 몰고 온다. 10년 전 호주의 농장 체험을 위해 머물렀던 곳의 소녀 홀리와의 스캔들에 휩싸이고 만 것!

    안드레아스는 고민 끝에 홀리와 결혼을 하는 것으로 상황을 무마하려 하지만 홀리는 쉽게 그의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데….

     

     

    “이건 청혼이야.”
    더 이상 침묵을 견딜 수 없어진 안드레아스가 먼저 입을 열었다.
    “그게 유일한 해결책이야.”

    “누굴 위해서? 너야, 나야?”

    “네 아버지의 빚을 갚아 줄 수 있어. 너의 부담을 없애 줄게. 아니, 그 이상으로….”

    홀리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안드레아스를 노려보았다.
    “그만둬, 안드레아스. 넌 날 매수할 수 없어.”

    “널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건 10년 전부터 알고 있었어.”
    안드레아스는 우울하게 중얼거렸다.
    “그냥 연인 사이로 남아 있으면 안 되느냐고 물었던 거 기억나?”

    “내 대답이 뭐였는지도 기억나?”

    “물론이지.”
    안드레아스는 씁쓸하게 대답하며 무의식 중에 뺨을 매만졌다. 그때도 홀리는 눈앞에서 불이 번쩍하도록 안드레아스의 따귀를 후려갈겼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엔 그때와 달라, 홀리. 지금 내가 제안하는 건 정식 결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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