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MY PAGE CART VIEW ITEM PC MODE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이 길 건너 당신에게

대여료

모바일판매가 900원 (0원 할인)

(모바일기기를 통한 주문시에만 적용됩니다.)

적립금

  • 무통장 결제시 적립금( %)
  • 카드 결제시 적립금( %)
  • 실시간 계좌 이체시 적립금( %)
  • 적립금 결제시 적립금( %)
  • 휴대폰 결제시 적립금( %)
  • 예치금 결제시 적립금 %)

    수량  up  down  


    신데렐라의 12시.
    밤 12시가 되면 돌아가야 하는 신데렐라처럼
    성연도 두 달이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가라는 제안을 받았다.

    “저는 건전한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자꾸 이상한 얘기로 흔들지 말아 주세요. 저는 언제 누구와 약혼할지도 모르는 사장님과 두 달 동안 즐길 마음이 전혀 없으니까요.”
    “거짓말. 너, 나 좋아하잖아.”
    나쁜 자식…….
    “그래서 제 마음을 마음대로 이용하시는 거예요?”
    그는 부정조차 하지 않았다.
    “이용할 수 있는 건 모두 이용하는 게 내 원칙이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독설과 오만으로 똘똘 뭉친 그 남자.
    심장까지 얼어붙은 냉골이 대체 왜 이러는 건지
    성연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적어도 그때는…….




    COORDI I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