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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그리고 달빛……. 실수였어요."

     "실수라. 보통 드라마에선 남자 쪽 대사인 경우가 많던데." 

    뉴욕 맨해튼 38가 8 애비뉴 A 아파트 1809호. 짧지만 가장 뜨거웠던 하룻밤.

     답답함에 훌쩍 떠난 여행지에서 윤민혁이라는 남자와 밤을 보내고 바쁜 듯 지루한 일상으로 돌아온 지 2년. 

    잊혀질 인연으로만 알았던 남자를 다시 만났다. 차민혁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친구인 희진의 오빠로.

    "이유가 뭡니까. 들어나 보죠. 하루아침에 청연과 일을 못 하겠다는 이유."

     "대망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에요." 

    뉴욕에서 만난 윤민혁과 서이현은 없다.


     청연건설 본부장 차민혁과 마인드스토리 카피라이터 서정원만 존재할 뿐.

     "만나 보죠, 우리."

     "……차민혁 씨와 제가 말인가요?"

     "윤민혁과 서이현이어도 상관없어요." 


    맑을 청(淸), 인연 연(緣).

     두 사람에게 닿은 맑고도 푸른 인연, 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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