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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쾌담 1.2(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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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국 최고의 무당이던 모친이 황태자의 죽음으로 인해 책임을 물어 억울하게도 사형을 앞둔 상황이다. 미리내는 모친을 살리기 위해 황제에게 얼토당토않은 거래를 시도하는데……. "저승이라는 곳에 네가 다녀오겠다 하였느냐?" 가자! 저승! 가서 황태자 놈의 혼백을 끌고 오면 되는 것 아니더냐!

     

     

     

    “주지 말 걸 그랬어. 너를…… 네 어미가 어찌 된다고 하든 말든…… 너를 주지 말 걸…… 그랬어.”- 기성

    부드럽고 화창한 여름 햇살처럼 싱그러운 사내. 언제나 긍정적이며 웃는 일이 습관인 그의 눈앞에 어느 날 갑자기 뚝 떨어진 사랑스러운 그녀. 죽어 사라져버린 첫 연인과 닮은 외모 때문인가? 그녀가 눈에 밟혀 가슴 어딘가가 아리다.


    “개양님…… 아무래도 우리 혼례 얘기는 없었던 것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미리내.

    한낱 인간 주제에 신들의 나라 칠성국에 발을 디뎌 호흡하는 유일한 인간. 출생의 비밀과 모친의 생환을 위해 목숨을 내건 거래를 끝낸 그녀. 일촉즉발의 상황인데도 심장은 어처구니없게도 한 사내를 향해 내달리기 시작한다.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이 황당한 신분의 벽을 넘을 수가 없어서, 미루고 감춰두던 마음 한 자락.


    “내가 너 때문에 정상이 아닌데, 정상적인 순간에 이럴 수 있을 것 같아? 시도 때도 없이 네 생각뿐이야. 머리가 터질 것 같아. 너만 보면…… 어지러워. 안고 싶어져서…… 미칠 것 같아.”-개양

    모친에게 버림받고, 여인에게마저 배신당한 그. 지천에 널린 여인이라는 자들을 이제 더 이상 믿지 않는다. 여인혐오에 빠진 그의 눈앞에 어느 날 예쁘장한 소년이 나타났다. 절로 호기심을 일으키는 귀엽고 어여쁜 외모. 자꾸 그 녀석에게 끌리는 마음이 어처구니없어 치가 떨린다. 계집혐오증이 이젠 사내호감형으로 몸이 바뀌기라도 했단 말인가?

     

     

    *목차*

    철성국으로
    억울하고, 원동하오!
    안녕, 세상아
    이제 평생 사내로 살거라
    새로운 운명이 열리고
    이건 있을 수 없는 일!
    오호, 악다구리 속에 정은 피어난다
    사내에게 끄리는 이 마음, 단애해 주시오
    계집보단 사내, 죽을 맛이로다
    네가 싫다, 죽을 만큼, 그런데 안고 싶다
    그놈과 닮은 여인 출현! 괴이찍다!
    자매의 음모가 새로운 국면으로
    마음은 아니라는데, 육체는

    가슴 속에 새긴 자 뒤돌아보게 하는 자
    축제의 밤은 깊어만 가고
    천룡들의 춤사위에 여심은 흔들리고
    촉촉한 숨결이 단비처럼 심장으로 스민다
    그대에게 향하는 미칠 듯한 이 순간
    전지하려는 자와 멈추려는 자
    넌 대체 정체가 뭐지?
    발칙한 음모의 전모
    귀신을 속여라, 그렇게 계속 버틸 참이냐?
    이제 그대를 꿈꾸고 싶노라
    무산지몽, 욕심은 덧없고
    이 마음 한결같이 푸르를 수만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걸어, 별을 잡아보련다
    손에 잡힐 듯 다가와준 희망 속에 감춰진 진실
    부정에 실린 간절한 꿈


    작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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