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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컬1.2(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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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를 사랑하는 일은 늘 아프고 힘들었다.

    천재 애인과 천재 언니에게 주눅 들고 돌아보지 않는 사람을 오롯이 사랑하던 바보 천치 장세라는 없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춥고 쓸쓸하고 아프고 외롭던 그 시간으로.

    서로를 껴안으려 하면 할수록 피를 흘리는, 고슴도치 같은 사랑.

    가슴을 베고 찌르는 그러나 놓지 못하는,

     치명적인. 크리티컬Critical.


    열다섯, 너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였는지 모른다.
    밀어내려고도 해봤고 외면하려고도 해봤고 지독하게 상처도 줬지만,
    결국 아무것도 성공하지 못했다.
    너와 가족이 되려던 어리석었던 생각,
    그 남자가 언젠가는 나를 아들처럼 여겨줄지 모른다는 외로운 착각,
    진작 버리고 너에게 갔어야 했는데. 그랬다면 이렇게 돌아오지 않았을 텐데.

    돌아와, 장세라.
    너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네가 감히 나를 떠나? 네가 어떻게 나를 버려?
    너는 그럴 수 없어. 너는 그러지 못해.
    너까지 부숴버리기 전에, 돌아와 장세라.
    -중현

    그를 사랑하는 일은 늘 아프고 힘들었다.
    천재 애인과 천재 언니에게 주눅 들고
    돌아보지 않는 사람을 오롯이 사랑하던 바보 천치 장세라는 없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춥고 쓸쓸하고 아프고 외롭던 그 시간으로.

    그래, 안다. 나는 당신을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것이라는 것을.
    그래도 돌아가지 않아.
    당신과 나는, 끝났어. 그래야만 해.
    -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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