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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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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비스커스, 남몰래 간직한 사랑.
    그리고 섬세한 아름다움.
    그리고, 너.

    너는 꽃을 닮았다.

    “날 놓지 마, 하늘천.”
    산희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던 늘천의 입가가 미묘하게 씰룩댔다. 아주 잠시 그녀를 지켜보고 있던 늘천은 조용히 한마디를 했다.
    “그럼 여기서 키스해.”
    “……뭐?”
    “네가 먼저 하는 거야, 내게.”

    꽃을 닮은 남자, 하늘천.
    하늘천의 유일한 꽃, 강산희.

    사랑이라고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던 그것은
    서로에게 스며들듯 그렇게, 바로 옆까지 다가와 있었다.

    남몰래 간직하고 있던 사랑은 다소 수줍게, 그리고 느리게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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