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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의 고백 품절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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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 같으면 좀 얻어 탈 수 있을까요?”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던 날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으로 내려온 수정은
    그 밤, 인적 없는 시골에서 한 남자의 도움을 받았다.

    “아, 뭐야! 옆집 살았어?”

    표정 없는 얼굴의 남자는 옆집의 이웃이었고,
    게다가 그녀의 동창이라고 했다.
    그제야 수정은 기억 속의 앳된 시골 소년을 떠올리게 되는데…….

    가을이 끝일 것만 같았던 계절,
    그리고 또 다른 계절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어느새 그녀는 그의 손을 잡고 겨울의 문턱을 넘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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