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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손길(★산티나가의 연인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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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나가의 연인들
    당돌한 21세기 신데렐라 스토리


    산티나 왕궁에서 열리는 언니의 약혼식에 참석 중인 엘라는 자신을 유혹하듯 뜨거운 시선으로 쳐다보는 한 남자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가 조금 전 주위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고 그녀 가족의 천한 신분을 무시하던 목소리의 주인이었기 때문. 일순 화를 참지 못한 엘라는 지나가던 웨이터의 쟁반에서 잔을 집어 들고 그 남자의 뻔뻔한 얼굴을 향해 샴페인을 부어 버리고 마는데…!

    왕자님을 사로잡은 유리 구두의 주인은 누구?

     

    “정말 엄청난 구경거리를 연출했더군.”

    “구경거리든 아니든 관심 없어요.”
    엘라는 고집스럽게 대꾸했다. 핫산은 그녀의 차가운 담청색 눈동자에 담긴 도전적인 눈빛을 마주했다.

    “하긴 관심 없어 보이긴 해. 애초에 망가질 평판도 없으니까. 안 그런가?”

    “그러는 당신에게는 지켜야 할 평판이 있나 보죠?”

    “물론이오! 난 한 나라의 왕이고, 그곳에서는 내 말이 곧 법이지. 아니, 실제로 내가 법을 만들고 있소.”

    “우와! 정말 센 분이로군요.”

    “그리고 날 존경하는 국민들은 자신들의 왕이 영국에서 온 누군지도 모를 뻔뻔한 여자가 퍼부은 샴페인을 뒤집어썼다는 기사를 읽는 걸 좋아하지 않을 거요.”

    “당신네 국민들은 지금쯤 당신의 연애 기사에 익숙해져 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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