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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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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그것과는 별개로 당신을 원해.
    성공한 변호사와 인정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남부러울 것이 없어 보이는 세바스찬과 매리안나 부부. 그러나 이들에게는 첫아이를 유산하고, 입양한 아이마저 생모에게 빼앗긴 아픔이 있다. 결국 정신적인 고통을 견디다 못한 매리안나는 세바스찬과의 이혼을 결심하지만 이혼에 합의한 바로 그날,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당신하고 춤추지 않은 남자는 나뿐인 것 같은데.”

    “춤추자고 청하지도 않았잖아.”
    세바스찬이 뒤로 물러나 있다는 것을 매리안나도 눈치 채고 있었다.

    그가 손을 내밀었다.
    “이 곡을 함께 추어도 되겠습니까? 친구 사이의 우정으로.”

    매리안나는 세바스찬의 매력에 온몸이 잠에서 깨어나는 듯한 충격을 느끼며 마른 침을 삼켰다. 그가 이끄는 대로 가까이 다가서자 세바스찬의 뺨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간간이 스치고 지나갔다.

    “이건 당신을 희롱하려는 말이 아니라, 당신은 정말 아름답고 섹시한 여자야.”
    세바스찬이 나직하게 속삭이며 손으로 그녀의 등을 감질나게 애무했다.

    다시 한 번, 매리안나는 그녀의 몸이 요구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아주 짧은 순간, 그녀는 고개를 살짝 기울여 그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당분간 섹스 파트너로 지내는 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