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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국 사대부 가문의 딸로 태어나 곱고 귀하게 자랐지만,
    어미의 죄로 하루아침에 노비로 전락한 장명우.
    아비와 왕실의 음모에 휩쓸려 신분을 속이고 융국 태자의 후궁으로 보내진다.

    대륙 전체의 패자로 군림하고 있는 융국의 태자 추(鎚).
    흉포하고 잔혹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는 태자 앞에 맨몸으로 내던져진 명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떨림을 느끼는데…….

    “구경은 잘하셨는지요.”
    “하하하! 기대했던 것과는 딴판이란 말이지. 사국의 공주는 몸이 병약하여
    하루도 탕약이 끊일 날이 없다고 들었거늘. 실제로 보니 그렇지도 않은 것 같구나.”
    “소녀, 본디 밖에 나다니기를 좋아하지 않은데다, 어릴 적 몹시 앓은 적이
    있사옵니다. 아마도 그 두 가지 말이 한데 합쳐져 와전이 된 듯하옵니다.”
    “되었느니. 잠시간 유쾌하였으니 그것으로 되었다.”

    협잡과 시기, 음모와 반목이 난무하는 황실에 내동댕이쳐진
    희뿌연 어둠 새 여린 초승달처럼 가녀린 명우.
    그리고 벼랑 끝에 선 그녀에게 다가온 운명의 남자 태자 추.
    한 치 앞도 예견할 수 없는 파란만장한 인생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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