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MY PAGE CART VIEW ITEM PC MODE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은밀한 마음 품절

대여료

모바일판매가 600원 (0원 할인)

(모바일기기를 통한 주문시에만 적용됩니다.)

적립금

  • 무통장 결제시 적립금( %)
  • 카드 결제시 적립금( %)
  • 실시간 계좌 이체시 적립금( %)
  • 적립금 결제시 적립금( %)
  • 휴대폰 결제시 적립금( %)
  • 예치금 결제시 적립금 %)

    수량  up  down  

     

     

     

    곤란한 상황에 처해 도움을 청해 온 카산드라를 돕기 위해 피렌체로 간 벤. 하지만 벤이 도착한 순간, 아슬아슬하게 유지되어 오던 두 사람 사이의 균형이 깨져 버렸다. 결코 함께할 수는 없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느끼는 뜨거운 열정 때문에 카산드라의 문제는 오히려 점점 더 복잡해지고 마는데….

     

    “나를 사랑해 줄 수는 없나요?”

    카산드라는 신음하듯 말했다. 순간 벤의 손이 딱 멈췄다.

    “그건 안 될 일이야.”
    쥐어짜듯이 벤은 말했다.
    “카산드라, 할 수 없는 일이니까, 그런 말은 하지 말아 줘!”

    “어째서? 어째서요? 왜 할 수 없어요!”
    카산드라는 아까 벤이 한 말을 정확히 기억해 내려고 했다.
    “우리가 오빠와 누이동생이기 때문은 아니라고 했잖아요?”

    “아니야. 그건 사실이 아니야!”
    벤은 카산드라의 어깨를 잡고 억지로 떼어 냈다.
    “네가 경멸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잘못이었어. 용서해 줘.”

     

     

     

    COORDI I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