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료
모바일판매가 2,400원 (0원 할인)
(모바일기기를 통한 주문시에만 적용됩니다.)
수량
오랫동안 친구의 길을 벗어난 적 없던 두 사람.
자고 일어났더니 친구에서 연인이 되어버렸다.
상반신 근육을 눈으로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그녀는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해가 서쪽에서 뜨지 않고서야,
눈에 흙이 들어가지 않고서야,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김, 김, 김재훈…… 우리 설마…… 그럴 리가.”
“그, 그럼. 어제 일이…… 잠깐 스톱. 일어나지 마.”
“으아아악. 말도 안 돼.”
“……아니. 저기, 아 몰라! 이따가, 나중, 나중에 얘기하자.”
수량 |
---|
2,400원
수량 |
---|
1,200원
수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