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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졸라 튕기네. 생긴 것도 평범한 주제에 뭐가 그렇게 비싸?”

    -일하는 주점에 낙하산으로 내려온 점장은 변태였다.

    “뭐, 진상? 너 말 다 했냐?”
    “다 못 했는데요. 한마디만 더 할게요. 꺼져, 이 씨발 놈아!”

    -단 일격, 일말의 군더더기도 없는 깔끔한 찍어 차기가 변태남 이준하의 머리통에 작렬했다.

    “빨리 사과드려! 살고 싶으면!”
    “경찰 불러요. 저 이거 정당방위거든요? 이 자식이 저를 성추행했다고요!”

    “……신선한데?”

    설마……? 설마?
    너도 나도 찍어 내는 3류 트렌디 드라마도 아니고, 이러다 ‘나를 때린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이제부터 나는 너의 노예!’라는 전개로 진행되는 건 아니겠지?

    “나를 때린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마음에 들었다.”

    제아마저 이 가식적인 상황에 놀라 한 걸음 물러나는데, 준하가 웃는 얼굴을 싹 지우더니 이를 갈며 속삭였다.

    “-라고 할 줄 알았냐?”

    준하가 아직도 얼얼한 정수리를 문지르더니 버럭 외쳤다.

    “이 계집애 잘라!”

    -지고는 못 사는 독종 문제아. 망나니 개종자 이준하 인생에 천적이 나타났다

     

     

    *작가소개*

    저자 정은숙은
    필명/ 땅별
    아무것도 상상하지 않는 삶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출간작/
    〈뒤바뀐 남편〉, 〈술 먹으면 미녀〉, 〈Deep〉, 〈칸과 나〉, 〈도깨비신부〉, 〈뜨거운 것이 좋아〉, 〈홍염〉, 〈청홍〉,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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