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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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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영원이란 건 없나요?

    워릭과 사귀기 전에 그의 유명한 여성 편력을 미리 알았던 앰버는 그와 교제하게 된 순간부터 항상 이별을 염두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자들에 비해 오랜 기간 사귄데다가 그와 동거까지 하게 되자 점점 희망을 품기 시작한 앰버.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워릭에게서 청혼의 ‘청’ 자도 나오지 않자 실망하고 만 그녀는 자신이 먼저 이별을 고하기로 결심하는데….

    난 다른 여자와는 다를 줄 알았어요…

     

     

    “내 제안이 맘에 들지 않나 보군.”

    워릭이 무심한 어조로 그렇게 말하자 앰버는 냉정을 찾기 위해 애썼다.
    돌연 자신이 싸구려일 뿐만 아니라 가치 없는 여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만약 헤어진다면 아파트를 주겠다는 당신의 제안을 내가 정말 흡족하게 생각할 거라고 기대했어요?”

    “난 여자들이 늘 기대에 어긋난 행동을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지.”

    앰버는 멍하니 그를 바라보았다.
    우리 식구들 말이 맞았어. 이 남자는 비정한 남자야. 그리고 난 바보였고. 하지만 더 이상은 안 돼.
    그녀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생각하면서 그를 향한 마음을 차갑게 굳혔다.

    “정 그렇다면 내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당신의 아파트를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하죠. 그리고….”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앰버는 마지막 말을 덧붙였다.
    “우리는 지금 당장 헤어지는 걸로 해요. 당신 같은 남자와 하루라도 더 살 생각을 하면 속이 뒤집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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