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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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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스 나바르는 바쁜 하루를 마치고 자신의 호텔방에 들어선 순간 예상외의 장면과 마주친다. 웬 여자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육감적인 그녀의 몸매에 시선을 빼앗긴 것도 잠시, 곧이어 이어진 상황에 마르코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여자가 갑자기 총을 들이대며 ‘악마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내놓으라고 그를 협박했기 때문인데….

     

    “당신은 누구지?”

    마르코스는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그리고 왜 내 목걸이를 원하는 거지?”

    여자의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다시 가늘어졌다. 총이 살짝 흔들렸다.
    “당신 정말 모르는구나?”
    갑자기 그녀는 목이 졸린 듯한 웃음소리를 냈다.
    “맙소사, 정말 모르다니. 어련하시겠어. 당신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니까. 나바르 나으리. 이기적이고 잔인한 인간.”

    짜증스러운 모기처럼 무언가 그의 기억 언저리에서 앵앵거렸다. 하지만 이내 떠오를 듯 말 듯한 기억을 떨쳐 버린 그는 여자가 도망치기 전에 붙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악마의 심장은 내 거야. 당신은 내게서 그걸 훔칠 수 없어. 그러니 얌전히 다른 거나 가져가든가 아니면 날 쏴.”

    여자의 목소리가 분노로 가득 찼다.
    “난 보석을 원해, 나바르. 당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내게 보석을 넘겨야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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