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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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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겨진 상속자
    귀족가의 며느님이 된 웨이트리스!
    스페인의 공작이자 유명한 바람둥이인 레안드로는 어느 날 취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웨이트리스 몰리를 구하고 그녀와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그 뒤 자신이 임신했음을 깨달은 몰리는 레안드로와 약혼하게 되지만 귀족가의 콧대 높은 시어머님은 웨이트리스 출신 며느리를 도저히 용납하지 않는데!

    내 비밀을 살짝 공개할까요?

     

     

     

    “한잔하겠소?”
    레안드로가 물었다.

    “키스를 그만둬야 하니 안 할래요.”
    몰리는 손가락을 뻗어 그의 윤기 나는 검은 머리칼을 움켜잡았다. 그 감촉에 가마에서 새로운 도자기 디자인을 완성시켰을 때와 똑같은 짜릿한 경이로움이 밀려들었다.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절대적으로 옳은 일이라는 아찔한 확신 같은 것이….

    “그만두다니…, 그럴 수 없지.”
    그가 신음처럼 중얼거리고는 몰리의 날씬한 목선을 따라 입술을 움직였다. 그의 입술이 예민한 살갗을 건드릴 때마다 그녀는 그 입술 밑에서 신음을 내며 몸을 비틀었다. 열렬히 환영한다는 뜻을 감추지 않는 그녀의 반응에 그는 더더욱 짜릿해졌다.
    “오늘 밤 같이 있어 주시오.”

    “난 웨이트리스예요.”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상기시켰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소. 중요하지 않고말고.”
    레안드로가 다급하게 나직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중요한 건 나와 함께 있을 때 당신이 어떤 여자냐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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