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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할 수 없는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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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이 결혼, 절대 할 수 없어요!

    아버지를 잃고 슬픔에 잠겨 있던 알리샤는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변호사로부터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녀의 아버지가 그리스 재벌 루카스와 결혼하지 않으면 재산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유언을 남겼다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한 알리샤는 거절 의사를 전하기 위해 루카스를 찾아가지만 오히려 그로부터 결혼을 하지 않으면 그녀의 가업이 몰락하게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진실한 사랑을 꿈꾸는 그녀의 선택은?

     

     

     

    “왜 우리 아버지의 결혼 조건을 받아들였죠?”

    알리샤의 말에 루카스는 한쪽 눈썹을 치켜세웠다.

    “진실을 알고 싶소? 작고하신 회장님의 요청은 나더러 결혼해서 후계자를 낳으라는 우리 아버지의 뜻과 부합했기 때문이오. 난 아버지께 그러겠다고 약속했고.”

    “참 훌륭하시네요. 자식 된 도리를 지키려고 아버지에 대한 의무감으로 자신을 희생하려 하다니. 그런데 당신한테 반한 그 많은 여자들 중에 훌륭한 아냇감은 한 명도 없었나요?”

    루카스의 얼굴에는 냉소가 깃들어 있었다.
    “없었소.”

    “내가 결혼 조건에 이의를 제기하면 어쩔 건데요?”

    루카스는 어둡고 강렬한 눈빛으로 알리샤를 무섭게 노려보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와의 결혼을 거부하면 주가가 폭락할 거요. 작고하신 회장님이 내게 증여한 25퍼센트의 회사 지분을 팔아 치우면 당신 회사는 아주 심각한 재정난을 겪게 될 테니까. 자, 이제 선택은 당신 몫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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