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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기적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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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가 콘스탄틴과 짧은 연애 후 결혼식을 올린 이소벨. 그러나 결혼 후에 급작스럽게 냉정해진 남편의 모습을 견디지 못한 그녀는 1년 만에 집을 나온다. 그로부터 2년 후 가수로 큰 성공을 한 이소벨에게 콘스탄틴이 보낸 이혼 서류가 도착하고, 그녀는 남편에게 맞서 동등한 위치에서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콘스탄틴을 만나서 이혼을 협의하는 동안 2년 전 버리고 간 결혼반지를 다시 한 번 끼고 싶은 충동이 점점 커져만 가는데…

     
     
    “당신이 원하는 게 뭐요?”

    두 사람 사이에 긴장과 침묵이 흘렀다.

    이소벨이 대답을 하지 않자 콘스탄틴은 인상을 찡그렸지만, 무방비 상태인 그녀의 눈동자를 보고는 곧 묘한 미소를 지었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소. 법적으로 갈라서기 전에 함께 시간을 좀 보내고 싶은 건가?”

    “함께 시간을 보내다니요?”
    이소벨은 그의 말을 금세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 결혼 생활 중 적어도 한 가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잖소. 섹스 말이오. 리히터 지진계로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이었지.”

    ‘감히 그 이야기를 하다니!’
    분노 어린 이소벨의 눈동자가 그의 장난기 가득한 눈과 마주쳤다. 조롱하는 듯한 콘스탄틴의 얼굴을 한 대 치고 싶어서 그녀의 손이 근질근질했다.
    “그러니까 내가 여기에 온 이유가… 당신과 섹스하고 싶어서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꿈 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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