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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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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릿한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
    선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나라가 혼란에 빠지자 대신들로부터 형을 도와 잠시 나라의 정무를 봐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 루비냐 공국의 2왕자 앨러릭. 정치에는 별 흥미가 없었지만 시급한 상황이었기에 별수없이 승낙하기로 한 그는 어느 날 접견을 위해 왕의 서재에 들어선 순간, 눈앞에서 흔들거리는 쭉 뻗은 다리에 시선을 빼앗기고 만다. 그 아름다운 다리의 주인은 바로 루비냐 왕국의 고문서 복원을 담당하고 있었던 고서 전문가 탬신이었다. 겨울 내내 재미라고는 없는 왕궁에 머물러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던 앨러릭은 그녀를 보자마자 새로운 흥밋거리를 찾았다는 기대감에 휩싸이는데….

    당신에게 이토록 빠져드는 내가 무섭소…

     

     

    “어떤 의미의 컴패니언을 말씀하시는 거죠?”
    탬신은 억지로 목소리를 가라앉혔다.
    이 남자는 지금 날 가지고 장난을 하는 게 분명해.

    앨러릭이 뻔뻔스럽게 대답했다.
    “말 그대로요. 난 말벗이 필요하고 당신이라면 완벽할 듯싶소. 당신에게도 좋은 일이지.”

    탬신은 잘못 들었나 싶어서 고개를 내저었다. 그녀를 두고 ‘완벽하다’고 한 남자는 이제껏 아무도 없었다. 순간 그녀의 몸 속에 짜릿한 전율이 흘렀지만, 그녀는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스스로에게 엄격히 타일렀다.

    “실은 오늘 저녁에 당신을 불러낸 것에는 다른 의미가 있었소.”
    그가 설명했다.
    “우리가 잘 어울리는지 보고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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