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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를 위한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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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결혼해 주시오, 이번 주에
    악성 종양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와 같은 증상을 느낀 이모젠.
    자신이 어머니와 같은 불치병을 앓고 있으며 이제 남은 날이 많지 않다고 믿은 그녀는
    저축해 둔 돈을 전부 털어 세계 여행을 감행한다.
    그렇게 찾은 파리에서 마치 운명과도 같이 섹시한 부자 티에리를 만난 그녀!
    그와 2주간의 꿈같은 연애를 하고 미련 없이 안녕을 고하지만,
    마지막 여행지인 런던에서 이모젠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데…!

    내가 죽으면 아이를 돌봐 줄 건가요?



    “당신과 함께 있고 싶소.”

    이모젠은 마른침을 삼켰다. 그건 바로 그녀가 원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25년간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 준 조심스럽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이 말을 차마 꺼내지 못하고 있었다.
    안전? 이제 더 이상 안전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

    “내가 잘못 생각하는 거요? 혹시 당신이 원치 않는 거라면….”

    “아뇨!”
    이모젠은 손을 뻗어 티에리의 손가락에 깍지를 꼈다. 살이 맞닿은 곳에서 전기 충격과도 같은 불꽃이 일었다.
    “나도 그걸 원해요.”

    티에리는 웃지 않았다. 오히려 표정은 더 딱딱하게 굳어 갔고, 그녀와 맞닿은 그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이모젠, 난 당신에게 단기간의 즐거움을 줄 수 있소. 하지만 그것뿐이오. 만약 당신이 원하는 게 그게 아니라면….”

    “완벽해요.”
    이모젠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떨리는 모습으로 숨을 들이마셨다.
    “난 장기 연애를 할 처지는 못 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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