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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밤이 지난 뒤에 1.2(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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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 그룹 한국 지사 지사장의 비서실 대리, 서은재.
    희생을 강요하는 가족과 사랑을 강요하는 남자에 치여 온 그녀는
    쉽게 곁을 주지 않는 가시가 많은 장미와 같다.

    그런 그녀에게 매혹적인 남자가 다가와 오만하게 물었다.

    “거두절미하지. 나와는 자고 싶나?”
    그녀는 불쑥 신욱을 후려갈기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이를 앙다문 채 그를 노려보던 은재가 물었다.
    “넘어오긴 할 건가요?”
    “글쎄……. 한 번도 넘어간 적은 없지만, 너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
    그의 긴 손가락이 그녀의 턱을 치켜 올렸다.
    그들의 날 선 시선이 불꽃을 튀기며 허공에서 부딪쳤다.
    은재는 떨리는 손끝을 주체하지 못하고 무릎 위로 주먹을 말아 쥐었다.
    “너는 어때?”
    나는…… 나는…….
    심장이 아프게 조여들며, 조금씩 숨이 가빠 온다.
    눈앞의 남자만큼은 잠시라도 좋으니 가져 보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혔다.
    “……유혹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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