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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의 진실(♣ 마샬가의 자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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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샬가의 자매들
    당신만의 맞춤 에스코트 서비스


    온갖 구박을 받으며 엄마 집에 얹혀살고 있는 에메랄드. 하루라도 빨리 돈을 모아 독립할 생각만으로 근근이 버티던 그녀는 어느 날 충격적인 사실과 직면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엄마가 운영하는 에스코트 서비스 회사 홈페이지에 그녀의 이름이 올라가 있고, 심지어 벌써 거액의 돈을 내고 그녀를 지명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계약서를 받아 고객의 이름을 확인한 에메랄드는 더 큰 충격으로 얼어붙고 말았다. 그녀를 산 남자가 바로 상사 바스티안이었기 때문인데….

    내가 돈을 내고 산 여자를 제대로 구경하고 싶소…

     

     

    “이 계약은 무효예요!”
    에메랄드는 가방에서 계약서를 꺼내 책상 위에 탁 소리를 내며 내려놓았다.

    “이제 알았군.”
    바스티안이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그녀의 난폭한 몸짓에 끄떡도 않는 얼굴이었다.

    에메랄드가 씹어뱉듯이 말했다.
    “당신 정말 믿을 수가 없군요! 웹 사이트에 내 사진이 걸린 것이 회사에 불명예를 가져오는 일이라고 비난하고는 날 에스코트로 예약하다뇨!”

    “내가 필요로 하는 완벽한 상대가 당신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오.”
    바스티안이 평소 그답게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 일을 하고 싶지 않으면 내가 낸 요금을 돌려주시오. 그러면 우린 더 이상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지.”

    요금을 돌려 달라고?
    충격이 밀려들었다. 그녀의 수중에는 돈 한 푼 없었다. 에메랄드는 돈 이야기를 피하면서 코웃음 쳤다.
    “당신이 그런 짓을 하고도 여전히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놀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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