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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와 애기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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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모양처' 신사임당, '여장부' 박씨 부인, 말괄량이 애기마님 '소아'.
    그들의 공통점은?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
    '한량 선비도 애기마님 하기 나름이에요.'

     

    조선 후기, 명가의 자손으로 났으나 투전판에 미쳐
    사흘을 넘지 못해 담을 넘는 왈자 선비 ‘권’.
    혼례 일을 목전에 앞두고 사랑 찾아 훨훨 날아가 버린
    귀한 아기씨를 대신해서 활옷을 입게 된 ‘소아’.

    "부, 부인, 혹시 무어가 떨어지지 않았소?"
    첫날 밤, 온갖 치장을 한 신부를 고대로 앉혀놓고서 야속하게도 대자로 뻗어 주무시는 낭군님의 이마로 무언가가 날아든다. 화들짝 놀라 꿈에서 깨어보니, 그곳에는 그저 다소곳이 앉아있는 각시뿐인데…….
    "떨어졌다니요. 혹여 몽(夢) 중에 착각하신 것이 아니올는지요."
    저 혼자 잘만 주무시는 서방님이 미웠다. 그래서 그 준수한 이마에 살짝 대추를 겨냥한 것뿐.

    애기마님 소아의 남편 바로잡기 고군분투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목차*

    1. 얼싸, 그 선비 거동 좀 보소!
    2. 오메, 아가씨께서 사라지셨네
    3. 어디 한번 신명나게 놀아보세!
    4. 아니 되옵니다?
    5. 아니 된다더니!
    6.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7. 실상 사모하는 마음이란
    8. 뚜루룩 길룩, 학 두루미 나래 벌여
    9. 밤중에 문을 여니
    10. 밤비에 새 잎 곧 나거든 날인가도 여기소서
    11.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변할 줄이 있으랴

    *작가소개*

    저 : 이정숙

    운동하고 글 쓰고 다이어트하고 딸 학교 보내고 그리고 다시 운동하고 글쓰고, 가끔 살림을 하는 불량주부. 그래서 행복한 서른한 살 <정글>, <맛있는 키스>, <열망>, <난엽>, <파초>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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